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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 cat

키키 목도리


벌써 4월입니다.
그런데도 제법 날씨가 쌀쌀하고 춥네요.
비도 몇 일 부슬부슬 내리고... 봄은 언제쯤 오려나~


요렇게 쌀쌀한 요즘 키키 목도리 하나 걸쳐주시면 완전 따뜻하지요. 후훗!
겨울에 연예인들이 레드카펫에 잘 차려입고 나올 때 하늘하늘한 드레스에 퍼목도리 살짝 걸치고 나오잖아요.
그런 것 처럼 키키를 어깨에 살짝 걸쳐주시면 됩니다. >ㅁ<ㅋ






아~ 역시 사진은 언제나 제가 찍는 관계로 모델은 제 블로그 담당 관리자님으로 당첨되었습니다. ㅋㅋ
(예쁜 드레스를 입은 여자 모델이 아니고 팔 걷어올린 남정네와 키키 목도리라 촘 아쉽습니다만... )
이런 식으로 어깨에 살짝 걸쳐만 주시면 따뜻한 온기가 온몸으로 퍼진답니다. ^-^ㅋ
앞모습만 보여드리면 아쉬울 것 같아 옆모습도 얏!





역시 옆모습에서 제대로 된 키키 목도리의 모습이 나오는군요.
멋드러진 뒤자인의 키키 목도리입니다!!!

참 얌전히 걸쳐져 있는 키키군 되겠습니다. ㅋㅋ
우리 키키는 이 자세를 참 즐기는 것 같아요.
이렇게 하고 있으면 한참동안 가만히 있거든요. 안정감을 느끼는 것인지...
앞모습으로 확인을 해볼까요?






앞모습 짜짠~
키키군의 심경은?
나 이러고 있는 거 첨 봐? 뭘봐? 이런 표정인가요~~
고개를 들고 있을 때의 옆모습을 다시 찍어보았습니다. ㅎㅎ





원래는 참 가만히 안고있기가 힘들었는데...
(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은 아실듯... 어디 속박된 느낌이 싫은걸까요? ㅎㅎ)

요 근래들어 부쩍 안겨있어도 반항이 전혀 없어서 한번씩 안고다니거나 저렇게 걸치고 다니곤 했답니다. (집안에서...)
잘 때도 괜히 다리 위로 올라와서 잠들고...
애교가 좀 는 것 같아요~~~ ^ㅇ^ 오호호호~~~

(원래 굉장했던 식탐은 이제 공포스러울 정도로 강해졌지만요...ㅜ_ㅜ 사료통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간다는... 이 얘기는 언제 다음에 한번 포스팅 하겠습니다. 흑흑...)


그루밍 할 때 쓰다듬어주면 제 손까지 다 그루밍해버리는 은혜를 입게하여주시고,
지금껏 큰 사고 한번 안치고,

갈수록 사랑스러워지고 있는 키키군입니다. ㅎㅎ



어떻게...다들 한번...
엄청 보드랍고 물컹물컹하고 따땃하고...
사랑스러운 키키 목도리 한번 둘러보시겠습니까? 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