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? 더운 여름 잘 보내고계신가요? 저는 더워서 미치기 직전!!! 에어컨을 장만해서 겨우 정상(?) 모드로 돌아왔습니다. 이 기계의 엄청난 기능으로 저뿐 아니라 저의 똥고냥이들도 늘 폭염에 축 늘어져있던 날들을 뒤로 하고 열심히 다다다를 하며 털을 휘날리고 있지요. 우리집에서 제일 부지런하고 사고뭉치 1등으로 항상 바쁜 나나양. 바쁘게 다니다가 한번씩은 이렇게 늘어져서 휴식을 취하는데요. 그 모습이 어느샌가 키키를 닮아가서 저 버린듯 뻗은 두 뒷다리와 살짝 볼록한 아랫배는 웃음이 절로 나오게 합니다. 땡그란 눈으로 날 쳐다보면서 늘 애교부릴 틈만 노리고 있는 나나양. +_+ 냐옹~ 나랑 놀자옹~ 너무 귀엽지만 슬금 슬금 눈을 돌려 해야할 일을 해야하는 저로선 좀 미안한 마음이 든답니다. 그래도 참아야해요! 나.. 더보기 이전 1 2 3 4 ··· 124 다음